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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까지

infou 2024. 2. 1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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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의욕의 저하, 우울감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하며, 이로 인한 다양한 인지/정신/신체적 증상으로 인해 일상 기능의 저하를 불러오는 정신건강의학과적 질환


국내 우울증 유병률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편견에 의해 실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고 치료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요.

우울증(우울장애)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한다면 충분한 상태 호전과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한 질환임을 말씀드리며, 오늘은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울증의 원인

현재 우울증은 생화학적 요인/유전적 요인/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의 대대수가 뇌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 불균형이 큰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 우울증에도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이 우울증 발생에 주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 내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발생 위험이 더욱 높으며, 더불어 감정의 전염이라는 말이 있듯 주위에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을 때에도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강한 스트레스나 경제적 문제 등도 우울증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증상

우울증의 주된 증상은 삶에 대한 흥미 상실과 우울감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자살 등의 극단적인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무기력함이나 에너지 상실,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수면 장애, 불안 장애 등 다양한 정신건강의학과 문제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성욕 저하나 신체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정기적인 정신건강의학과 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우울증 치료방법

우울증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정신치료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이 질환 발생에 큰 역할을 하므로 SSRI, NDRI, SNRI 등의 신경전달 물질 관련 약물을 복용했을 때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만, 이러한 약물 치료는 의료진의 진단 후 적정 용량, 적정 기간 복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더불어 약물치료가 어려운 경우라면 약물 복용을 하지 않고 뇌 기능을 조절하는 뉴로모듈레이션 치료의 일종인 TMS 등을 진행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우울증 예방법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적절히 조절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이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사회적 관계 등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마음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정신건강의학과 검사를 미루지 않는 것인데요. 초기 진단 및 치료는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재발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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